코로나 이후 첫 여행으로 11월 후쿠오카를 가게 되었어요! 해외 여행 가려면 가장 먼저 찾아서 확인하는게 있죠? 여권입니다. 특히 여권 만료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면 입국 제한을 두는 나라들이 있기 때문에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꼭 확인해보셔야해요.
아시다시피 여권은 주민등록증과 다르게 만료기간 (Date of expiry)이 표기되어 있는데요,만료 기간이 지난 여권을 사용할 수 없고, 신분 증명 또한 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2,3년 여행을 못하고 있다가 해외 여행 가려고 비행기표를 끊으려고 찾았을 때 여권의 만료기간이 다가오거나, 지나있으면 당혹스러울 수 있으니 미리 만료 기간 확인해보세요!
저는 코로나 이전 괌 여행시 여권의 만료기간이 6개월이내면 입국이 안된다고 해서 만료기간이 남아있어도 갈 수 없는 나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처럼, 특정 국가들은 여권의 만료 기간이 충분하지 않으면 입국을 거부 당할 수 있으니,비행기 예매 전 미리 확인 하셔서 갱신 또는 재발급 받으셔야 해요.
보통 여권 만료 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야 입국이 가능한 나라가 많고, 3개월로도 입국인 가능한 나라들도 있는데요, 정확한 정보는 각 나라의 영사관 홈페이지의 Q&A나 문의를 통해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일본은 여권 만료 기간이 얼마 남아 있어야 하는걸까?
제가 학회 참석으로 11월 후쿠오카를 가야해 비행기 예매를 하려고 여권을 보니 만료기간이 12월이었어요. 그래서 부랴부랴 검색하였고,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의 Q&A에서 일본은 입국에 필요한 여권의 잔존유효기간을 별도로 정하고 있지 않아 만료 기간이 남아있다면 입국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여권 갱신 또는 재발급이 답입니다.
여권 만료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일본으로 편도 출국 시 한국행 항공 예매를 보여달라고 요구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일본으로 가는 항공권을 예매하는데 문제가 되지않더라도 한국 공항에서 출국 불가를 받을 수도 있고, 출국을 하게 되더라도 일본에서 한국행 항공 예매권을 보여달라고 할 수 있으며, 미제출시에는 일본에서 입국 거부 될 수도 있다하니 편도 여행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는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였고, 학회 참석이라는 증명이 가능한 여행 사유가 있으며, 일본에서 출국일이 여권 만료기간을 넘기지 않는 한, 문제 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안한 마음은 떠나질 않습니다. 그러므로 여행 전 충분한 여유가 있으시다면 여권 갱신 또는 재발급을 권합니다.
업데이트 (22월 10월 05일)
일본에서 출국날짜가 여권 만료전이지만 그래도 불안한 마음에 일본 대사관 여권 담당자(젊은 여자분)와 직접 통화했습니다. 문제없다라는 쿨한?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불안해.. 공항에서 입출국시 문제 삼을 수 있다는 말도 있는데 괜찮냐고 물어보니, 사실 무근이라는 뉘앙스로 그런일은 없다고 하네요. 일본에서 한국 들어오는 날짜가 여권 만료기간보다 하루라도 앞이면 안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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